6일 국회 의사당 정현관 앞 계단에서 20대 국회 후반기 의원 단체 사진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사진촬영은 국회의원 전원과 국회 차관급 이상 간부가 참석했다. 이날 찍은 사진은 국회 경내 헌정자료로 영구 보존된다.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앞줄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주영, 주승용 부의장, 전직 의장단, 각 당 원내대표, 각 상임위 위원장이 앉았다. 그 다음 줄부터는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았다. 진행은 국회 미디어담당 직원이 했으며 계단 앞 단상에서 빨간 봉을 들어 의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단체 촬영에서 가장 힘든 점은 시선이 이리저리 나뉘어져 있거나 눈을 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또한 의원 보좌진들도 핸드폰이나 카메라로 이 모습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 촬영장 분위기는 참석자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리고 ‘협치’ 구호를 다같이 외치며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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