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9월 모평 이후엔 ‘실전연습’ 꽉 잡아야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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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국어 파이널Ⅱ(시즌6)-모의고사 10회+간쓸개(학습지) 10회(회당 평균 150여 문항)
이감 국어 파이널Ⅱ(시즌6)-모의고사 10회+간쓸개(학습지) 10회(회당 평균 150여 문항)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19학년도 9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마지막 모의평가이다. 9월 모의평가는 그간 모의평가 중 최대 인원이 응시해 본인의 실제 수준을 가장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시험으로 수능까지 남은 기간 학습 전략을 세우거나 수시 지원 전략에 핵심 지표가 되기도 한다. 또 앞서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반영해 난이도를 조정했다는 점에서 실제 수능의 난이도를 가장 정확히 예측할 수도 있다. 평가원 입장으로는 새로운 문제 유형이나 출제 경향을 수험생에게 미리 경험하게 하여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의미는 단연 ‘실전을 경험할 수 있다’는 데 있다. 9월 모의평가는 실제 시험장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시행되기 때문에 진지하게 임한다면 효과적인 연습이 될 수 있다. 특히 1교시 국어 과목은 실전 연습이 반드시 필요한 과목 중 하나다. 80분으로 제한된 시간 내에 독해해야 할 정보가 꽤 많기도 하고, 1교시에서 무너지면 다음 과목에도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긴장감과 중압감을 이겨내고 수능의 첫 단추를 잘 채우기 위해 실전 연습이 필수적인 셈이다.

수능 국어 전문가 집단 이감국어교육연구소는 9월 모의평가 이후 학습법으로 ‘실전 연습’을 강조한다. 평가원의 출제 의도를 반영한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풀어보고, 꼼꼼히 복습하며 취약 부분을 보충하는 학습법을 고수하며 수능을 대비할 시기라는 설명이다. 또 이번 9월 모의평가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EBS 연계 70%’의 의미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감국어교육연구소 김봉소 고문은 “EBS 연계 70%는 EBS 교재의 지문이나 작품이 그대로 출제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문학의 경우 동일 작품의 다른 장면이 출제되거나, 작가의 다른 작품이 출제될 수도 있습니다. 독서의 경우 등장 제재만 활용할 뿐 완전히 새로 쓰여진 지문이 출제됩니다. 이 때문에 EBS 교재는 물론 EBS교재와 다양하게 연계된 지문과 문항을 풍성하게 접해봐야만 70% 연계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라며 양질의 콘텐츠로의 학습을 강조했다.

㈜이감은 김봉소 고문의 학습 철학이 담긴 커리큘럼 중 마지막 시즌인 ‘파이널Ⅱ’가 오늘부터 전국 학원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매주 1회의 모의고사와 150여 개의 문제가 수록된 주간학습지(간쓸개)가 학습 자료로 제공되며 수능 전 주까지 10주간 이어진다. 평가원의 출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한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모의고사를 가장 효과적으로 복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주간학습지로 문제풀이를 이어갈 수 있는 시즌이다. ㈜이감에서는 콘텐츠를 개별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콘텐츠 사용 학원은 이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치동에서 검증된 모의고사, 온라인 상품으로 출시

봉모파이널팩-모의고사 5회+파이널 간쓸개(최종 점검 압축용)
봉모파이널팩-모의고사 5회+파이널 간쓸개(최종 점검 압축용)
㈜이감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 ‘봉모닷컴’에서 9월 5일부터 새로운 실전 모의고사 상품 ‘봉모 파이널팩’을 출시한다. 대치동을 중심으로 전국 유명 강사들이 수업 강의용으로 채택하고 있는 오프라인 ‘이감 모의고사’ 중 5회분을 선별한 상품으로 총 2회로 나누어 배송된다. 파이널팩 모의고사는 EBS 교재 연계에 충실하면서 모래주머니 효과를 노릴 수 있는 킬러 문항이 다수 수록되어 실전 연습용으로 탁월하다. 이뿐만 아니라 취약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5주간의 주간학습지(간쓸개)를 압축한 ‘특별판 간쓸개’도 함께 구성되어 9월 모평 이후 국어 학습 스퍼트에 최적화된 교재로 기대를 모은다. ㈜이감은 ‘봉모파이널팩’을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도 동일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강동영 전문기자 kdy184@donga.com
#에듀플러스#교육#입시#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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