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패션 브랜드 ‘준지’ 한남동에 팝업스토어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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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팝업스토어(사진)를 열고 여성 컬렉션 론칭과 협업(컬래버레이션) 등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2007년 론칭 이후 10여 년간 프랑스 파리 컬렉션을 통해 보여준 컬렉션 작품부터 판매 라인까지 준지의 모든 제품을 볼 수 있다. 준지의 여성 컬렉션 아이템을 공식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첫 번째 매장이기도 하다.

그동안 준지는 2017 가을·겨울 파리 컬렉션을 통해 한시적으로 여성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준지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트렌치코트, 점퍼 등 100여 개 제품을 시작으로 여성 상품 라인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성복과 여성복은 물론이고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준지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영국의 스포츠 브랜드인 엄브로(UMBRO)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캡슐 컬렉션도 선보인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삼성물산#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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