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지난 27일 중국 인민대학교 학생연수단 초청해 교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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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30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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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주요 간부를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대와의 학생 교류
- 실용외국어학과 교우들과 함께 북촌 한옥마을에서 문화체험 실시

고려사이버대를 방문해 교류행사에 참석한 중국 인민대 학생연수단
고려사이버대를 방문해 교류행사에 참석한 중국 인민대 학생연수단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지난 27일(월) 중국 인민대학교 학생연수단(단장 지홍보 인민대학교 교수이퇴임관리처장)을 초청해 계동캠퍼스 인촌관에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인민대의 ‘사원(思源) 프로젝트’ 참여 학생 23명은 이날 고려사이버대를 방문해 한국의 사이버대학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원 프로젝트’는 중국광화과학기술재단의 기금 지원으로 운영되는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으로서,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16일부터 한국의 정부기관과 대학 및 문화재를 견학하는 일정을 수행해온 바 있다.

이날 학생들은 최첨단 HD 스튜디오를 갖춘 화정관 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동영상 강의 제작 현장을 참관했다. 이어진 교류 행사에서 학생들은 김진성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의 환영을 받은 후, 고려사이버대의 교육 역량에 대한 실용외국어학과 김정은 교수의 브리핑을 받으며 시범 강의도 청강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 총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인민대학교와 함께 학생 교류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면서 “오늘 함께 내딛은 양교의 첫 발걸음이 훗날 큰 열매를 맺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뒤이어 학교 인근의 북촌 한옥마을에서 문화 체험학습이 이뤄졌다. 인민대 학생들은 고려사이버대 실용외국어학과 교우들과 함께 조별 미션을 수행했다. 북촌 8경 인증샷 촬영, 정독도서s관 및 운현궁 탐방,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방문, 한복 착용 및 절 예법 학습, 한국 길거리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한국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베이징에 소재한 중국 인민대학교(中国人民大学)는 마오쩌둥이 건국 후 최초로 설립한 국립 종합대학으로서 당 및 정부기관의 주요 간부를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대다.

한편 고려사이버대 입학에 관심 있는 예비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 입학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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