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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이유 “오혁과 작업? 골치 아팠지만 즐거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1 17:53
2017년 4월 21일 17시 53분
입력
2017-04-21 17:32
2017년 4월 21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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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유·오혁(동아일보DB)
정규 4집 앨범 발매를 코앞에 둔 아이유가 “오혁과 작업, 골치아프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1일 정규 4집 ‘팔레트’ 음악감상회에 참석했다. 그는 오혁이 피처링한 음원 ‘사랑이 잘’에 대해 “와일드하면서 따뜻한 느낌의 목소리를 떠올렸고, 이를 오혁 씨에게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정과 캐릭터를 정해놓고 이 상황에선 뭐라고 할까 그러면서 작업했다. 작업 과정이 유난히 골치아팠지만 즐거웠던 곡”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동갑 친구라 투닥거리기도 했다. 의견 마찰이 조금 있긴 했지만 잘 절충해서 서로 만족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아이유의 2번째 선공개곡 ‘사랑이 잘’은 권태기에 놓인 남녀의 대화 장면을 두 아티스트의 매혹적인 목소리로 녹여낸 곡이다.
정규 4집 ‘팔레트’에 수록된 전곡은 이날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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