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심경 글에 누리꾼 반응 ‘싸늘’…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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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14일 0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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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지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지나(30·본명 최지나)가 1년 7개월 만에 심경 글을 남기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심경을 전했다. 지나는 “모든 장애물과 심적 고통, 끊임없는 루머 등에도 나를 믿어주고 포기하지 않아 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내 팬클럽 지니(G.Ni)는 나의 전부다. 매일 그리워하고 있다. 이번 시련으로 우리 관계가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곧 만날 것이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지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지나 인스타그램 캡처


지나가 이날 심경글을 남기자 누리꾼들은 게시물 혹은 기사 댓글 등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대다수는 싸늘한 반응. 아이디 nymp****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지나 심경 기사 댓글에 “아이고 됐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루머’라는 표현을 불편하게 바라 본 누리꾼들도 있었다. 벌금형 처분을 받지 않았냐는 것. 아이디 jngh****는 “벌금형이 루머가 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캐나다 태생이라곤 하지만 굳이 영어로 심경 글을 남길 필요가 있었냐는 지적도 보인다. 아이디 아****는 “한글로 적지 영문으로 적으면 이해를 할 수 있겠나?”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만 지나의 심경 글에 응원을 보낸 누리꾼도 있었다. rkan****는 “지나 파이팅 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외에 누리꾼들은 “루먼가 그게.....?(alwl****)”, “지나 씨 그냥 지나가세요. 안녕히~~(pipa****)”, “다 지나 간일이니깐요~(tjd7****)”, “ㅋㅋㅋ 멘탈 참 좋은 듯(chri****)”, “대단하십니다(minn****)”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지난 2010년 데뷔한 지나는 지난 2015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가 된 후 활동을 멈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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