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30·본명 최지나)가 1년 7개월 만에 심경 글을 남기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심경을 전했다. 지나는 “모든 장애물과 심적 고통, 끊임없는 루머 등에도 나를 믿어주고 포기하지 않아 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내 팬클럽 지니(G.Ni)는 나의 전부다. 매일 그리워하고 있다. 이번 시련으로 우리 관계가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곧 만날 것이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나가 이날 심경글을 남기자 누리꾼들은 게시물 혹은 기사 댓글 등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대다수는 싸늘한 반응. 아이디 nymp****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지나 심경 기사 댓글에 “아이고 됐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루머’라는 표현을 불편하게 바라 본 누리꾼들도 있었다. 벌금형 처분을 받지 않았냐는 것. 아이디 jngh****는 “벌금형이 루머가 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캐나다 태생이라곤 하지만 굳이 영어로 심경 글을 남길 필요가 있었냐는 지적도 보인다. 아이디 아****는 “한글로 적지 영문으로 적으면 이해를 할 수 있겠나?”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만 지나의 심경 글에 응원을 보낸 누리꾼도 있었다. rkan****는 “지나 파이팅 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외에 누리꾼들은 “루먼가 그게.....?(alwl****)”, “지나 씨 그냥 지나가세요. 안녕히~~(pipa****)”, “다 지나 간일이니깐요~(tjd7****)”, “ㅋㅋㅋ 멘탈 참 좋은 듯(chri****)”, “대단하십니다(minn****)”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지난 2010년 데뷔한 지나는 지난 2015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가 된 후 활동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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