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마을 재생 시범사업, ‘행복씨앗마을’ 5월말까지 공모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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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다음 달 31일까지 주민 중심의 농촌마을 재생 시범사업인 ‘행복씨앗마을’을 공모한다. 주민들이 구성한 협의체를 포함해 시군에 주소가 있는 법인과 단체는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문화와 복지, 일자리 및 소득 등 3개다. 기존 건물을 재활용하거나 디자인하는 방식이다. 건물을 신축하거나 매입하는 것은 제외한다.

해당 시군에서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서류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사업의 성격과 규모 등에 따라 4∼6개를 선정해 10억 원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심사는 7월 10∼27일 진행한다. 농촌 개발과 건축, 문화예술, 사회적 경제, 일자리 등의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서면 60%, 발표 40% 비중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사업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8월부터 1년간 마을 재생을 추진한다.

배유미 기자 yum@donga.com
#농촌마을#행복씨앗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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