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역자치단체 평가 3개월 연속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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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여론조사 기관의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3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전남도는 지사 공백으로 이재영 권한대행이 지난해 9월부터 도정을 이끌고 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3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전남도정에 대한 긍정 평가(잘한다)는 58.5%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1.2%포인트 오른 수치로 경북도(54.3%), 울산시(53.3%)를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1월 57.8%로 처음 1위에 오른 뒤 3개월째 수위를 지켰다.

전남도는 광역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도 62.9%를 기록해 세종시(64.2%)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4일까지 6일간 전국 19세 이상 국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4.5%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도#광역자치단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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