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마라톤대회 4월 1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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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1일 오전 8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선수와 동호인을 비롯해 1만5700여 명이 참가한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5시∼11시 5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를 비롯해 달구벌대로, 신천동로 등 마라톤이 열리는 주요 도로를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 시내버스 64개 노선, 883대는 같은 시간 마라톤 코스를 우회해 운행해야 한다.

올해는 교통 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호인 풀코스를 폐지했다. 도시철도 2호선 대구은행역에서 들안길 삼거리 구간 7.5km를 오가는 무료 순환버스 5대를 오전 7시 반∼11시에 7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회 당일에는 가급적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버스는 승강장 안내문의 우회 노선을 확인하고 타야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 있다.

배유미 기자 yum@donga.com
#대구국제마라톤대회#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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