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녕 회장-조영수 교수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함께 가입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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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조영수 경기대 명예교수(왼쪽에서 세 번째) 부부가 1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각각 1억 원씩 2억 원을 기부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조영수 경기대 명예교수(왼쪽에서 세 번째) 부부가 1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각각 1억 원씩 2억 원을 기부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73), 조영수 경기대 명예교수(72) 부부가 각자 1억 원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기부식을 가졌다. 올해 부부가 아너소사이어티에 동반 가입한 것은 김 회장과 조 교수가 처음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1776, 1777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부부 회원으로는 133호다.

김 회장은 연매출 2조5000억 원의 한세예스24홀딩스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7개국 13개 해외법인에서 연간 3억 장 이상의 의류를 생산하는 한세실업, 국내 1위 인터넷서점 예스24와 동아출판, 캐주얼웨어 전문업체 한세엠케이, 유아복 제조업체 한세드림, 데님브랜드 FRJ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사회복지공동모금회#김동녕#조영수#아너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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