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73), 조영수 경기대 명예교수(72) 부부가 각자 1억 원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기부식을 가졌다. 올해 부부가 아너소사이어티에 동반 가입한 것은 김 회장과 조 교수가 처음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1776, 1777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부부 회원으로는 133호다.
김 회장은 연매출 2조5000억 원의 한세예스24홀딩스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7개국 13개 해외법인에서 연간 3억 장 이상의 의류를 생산하는 한세실업, 국내 1위 인터넷서점 예스24와 동아출판, 캐주얼웨어 전문업체 한세엠케이, 유아복 제조업체 한세드림, 데님브랜드 FRJ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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