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 ‘심청효행대상’ 후보자 공모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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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다문화 효부상’도 모집

가천문화재단이 ‘심청효행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심청효행상은 한국 국적의 만 11∼24세 여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학년 전체 석차의 50% 이내에 들면 응모할 수 있다. 부모와 가족에 대한 효행과 예절 바른 외국인 여성을 선발하는 ‘다문화 효부상’ 후보자도 모집한다. 이들 가정의 행복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을 시상하는 ‘다문화 도우미상’도 있다.

후보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시도교육감, 학교장, 사회복지시설장 등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22일까지 홈페이지(www.gachon.or.kr)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는 현지 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발표한다. 모두 1억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며 가천대길병원 진료비 감액권과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등도 준다.

19회를 맞는 심청효행상은 가천문화재단이 1999년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심청 동상과 심청각을 기증한 것을 계기로 청소년에게 효를 심어 주려고 만들었다. 032-820-4167∼8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가천문화재단#심청효행대상#다문화 효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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