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수 박진영 대만음반사 손배소

  • 입력 2002년 11월 29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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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씨(30·사진)와 JYP엔터테인먼트는 29일 “대만의 음반회사가 허락도 없이 자신들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노래로 음반을 제작했다”며 소니뮤직과 대만의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박씨는 소장에서 “대만그룹 F4가 8월 자신들의 데뷔 앨범을 발매하면서 ‘god’가 부른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중국어로 개사, 타이틀곡으로 사용하는 등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길진균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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