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가족 럭셔리 생활에…김영아 ‘폭로’ 재조명 “럭셔리 인생만 권유”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2월 20일 16시 22분


코멘트
사진=아내의맛 폭로
사진=아내의맛 폭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19일 방송분에서 배우 김민(46) 가족의 럭셔리한 생활이 공개되면서 같은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었다가 “제작진이 럭셔리한 인생만을 권유했다”는 이유로 하차한 모델 겸 배우 김영아(34)의 일침이 재조명됐다.

이날 ‘연애의 맛’에선 하버드 동문 부부들과 홈파티를 즐기는 김민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 가족이 참석한 홈파티는 럭셔리, 그 자체였다. 뮤지션 초청은 물론, 이색 핑거 푸드(나이프 등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만 먹는 음식) 등 다양한 음식들로 가득 채워졌다.

김민 가족의 럭셔리한 생활을 본 시청자들은 일본에서 활동 중인 김영아의 일침을 떠올렸다. 김영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논스톱 출신 김영아, 아내의 맛으로 16년 만에 복귀’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일본에서의 일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아내의 맛 출연을) 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럭셔리한 인생만을 권유(해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그런(럭셔리한) 인생 안 사는데 어떻게 보여드릴까하다가 (출연을) 안 하기로 했다”며 “촬영 준비를 이것저것 많이 해놨는데 캔슬하는 것도 바쁘다. 한국 분들은 절 잘 모르시지만, 그래도 인스타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하신 한국 분들에겐 죄송하다. 더 좋은 걸로 찾아뵙는 걸로”라고 덧붙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