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측 “현빈 열애설 계속 제기돼 난감…친한 언니 만나러 美 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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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2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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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손예진·현빈
사진=왼쪽부터 손예진·현빈

배우 손예진의 소속사가 현빈과의 두 번째 열애설과 관련해 “난감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티브이데일리에 “현빈 씨와 열애설이 계속 제기돼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이미 두 번이나 배우 본인에게 직접 사실을 확인했고 변함없이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여전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 그런데도 계속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고 난색을 표했다.

이어 “손예진 씨가 그동안 여러 차례 인터뷰에서 미국에 사는 친한 언니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분 결혼식 참석 차 미국에도 방문한 적 있다. 이번에도 그 지인을 만나러 간 거다”라며 “지인이 일반인이라 거주 지역 같은 신상 정보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미국 여행 중 지인분을 방문했고, 그러던 와중에 현빈 씨도 여행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즉흥적으로 약속을 잡으며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본 거다. 카트를 미는 그 순간만 둘이 있었고 그 마트 다른 코너에 지인 일행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예진 씨의 귀국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정해진 바 없어서 말씀 드릴 게 없다. 소속사에서도 손예진 씨의 귀국 일정을 모르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보통 여행을 떠나면 국내 일정이 있을 때에 맞춰 들어오곤 했는데 현재로서는 공식 일정이 잡힌 게 없어서 그렇다”라며 “이럴 경우엔 배우 본인 의지대로 언제 들어온다고 매니저한테 연락을 하고 귀국 당일이나 하루 전에야 픽업 여부를 알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예진과 현빈은 최근 두 번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달 10일 미국 목격담에 이어 21일 미국 마트 데이트 의혹이 불거졌지만, 두 사람 측은 열애설을 거듭 부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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