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열애 아니라고? “너무 잘 어울려” 아쉬움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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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0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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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동갑내기 배우 현빈(36)과 손예진(36)의 열애설은 양 측 소속사가 초고속으로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을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은 여전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예진과 현빈이 사귄다는 ‘소문’이 피어올랐다. 두 사람이 미국의 한 골프장에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는 것. 두 사람이 손예진의 부모와 함께 식사를 했다는 꽤 구체적인 목격담도 나왔다. 이러한 소문을 바탕으로 일부 누리꾼은 두 사람의 열애를 의심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양 측 소속사는 10일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현빈의 소속사는 확인 결과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 무근이라고 했고, 손예진의 소속사도 손예진이 여행 중인 것은 맞지만 그녀의 부모는 현재 한국에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음에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두 사람의 이름이 나란히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이 아니라 ‘아쉽다’는 반응. 아이디 syhn****는 손예진 현빈 열애설 기사에 “너무 잘 어울리잖아?ㅋㅋ”라고 했고, 아이디는 qhde****는 “사실이면 좋겠다는 1인입니다. 너무 잘 어울려서 ㅎㅎ”라고 썼다.

애초 근거가 부족했다며 왜 애먼 사람을 잡느냐고 지적한 누리꾼들도 있었다. 아이디 msjo****는 “손예진 오래된 팬들이면 알 거임. 손예진 혼자 여행 엄청 잘함. 매년함. 부모님 동반? 웃기고 있네”라고 썼고, 아이디 popo****는 “하다하다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까지 소환해가며 루머를 만드냐.. 한심하네”라고 적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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