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세븐, 4년 열애 비결은 ‘긍정 에너지’…“여전히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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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9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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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35)이 4년째 열애 중인 배우 이다해(35)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상대의 긍정적인 모습을 바라보며 현재까지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동갑내기 친구였던 세븐과 이다해의 열애는 2016년 9월 처음 알려졌다. 당시 세븐 소속사는 “두 사람은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사이로, 수개월째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다해 소속사도 “이다해와 세븐은 동갑내기 친구사이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븐은 그해 10월 방송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 “(열애가 알려지기 전) 사실 저희가 모자 정도는 썼지만 완전히 가리고 다니진 않았기 때문에 (열애 기사가 나올 것을)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교제기간에 대해선 “1년 정도 됐다. 우스갯소리로 (서로가) ‘생각보다 (열애 보도가) 늦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다해도 방송에서 세븐을 언급했다. 이다해는 2017년 tvN 예능 ‘인생 술집’에서 “세븐을 만나지 않았으면 평생 후회했을 것”이라며 “예전에는 많이 예민했었는데, 밝고 긍정적인 세븐을 만나고부터 변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븐과 이다해의 사랑은 현재진행형이다. 세븐은 8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그분(이다해)과 여전히 뜨겁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공개가 돼 있어서 편하게 데이트한다. 장점은 둘이 편하게 다니는 것, 단점은 각자 일을 하는데 뭐만 하면 엮인다. 그게 방해될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다해의) 에너지가 좋다. 그래서 서로 잘 맞는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면서 힘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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