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학도 “눈 사고, 포커 실력 급상승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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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21일 2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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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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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프로 포커선수 김학도가 아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학도는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쇠꼬챙이에 눈이 박히는 사고를 당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실명은 면했지만 눈이 돌아갔었다. 8개월간 한쪽 눈으로 살았다”라며 “만약 못 본다 해도 한쪽 눈으로만 포커를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2개월 간 개인 레슨을 받게 됐는데, 그때 실력 급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학도는 “이후 새롭게 도전했는데 결승에 계속 올라가더라”라며 “지난 10월 대회에서는 ‘여기서 못하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악착같이 했는데 우승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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