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 용산 갈비집서 목격…“한식 먹방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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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8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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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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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먹방 드라마인 '고독한 미식가'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이노가시라 고로 역)가 한국을 방문했다.

8일 오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독한 미식가 근황 공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슈트를 입고 서울 용산구 보광동의 한 갈비 가게 앞에 서 있었다. 그의 주변에는 스태프들이 촬영 장비를 들고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국에 출장 온 건가?", "대박 실화냐?", "뭐 먹고 갈까요?", "와 진짜 키 크다", "고독한 미식가 내한이라니", "내 힐링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독한 미식가는 2012년부터 방영된 일본의 인기 먹방 드라마로 주인공이 혼자 맛집을 찾아 다니며 음식을 즐기고 일상에 지친 자신을 위로받는다.

특히 '고독한 미식가'는 일본에서 심야시간에 편성돼 방송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시즌7이 지난 4월 6일부터 일본에서 방영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코미디 프로그램 등에서 패러디하는 등 상당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

시즌 7에는 해외 출장 에피소드가 예정돼 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마츠시게 유타카는 대만 출장을 통해 대만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고독한 미식가'에서 한식 먹방을 볼 수 있을지 국내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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