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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비빔밥’ 현지인 혹평…레시피 수정 결과는? “맛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06 09:38
2018년 1월 6일 09시 38분
입력
2018-01-06 09:30
2018년 1월 6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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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의 메인 메뉴인 비빔밥이 현지인 평가단에게 혹평을 받았다.
윤여정은 5일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에서 이서진·정유미·박서준과 함께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 섬의 작은 마을에서 한식당 개업을 준비했다.
그는 첫 영업을 앞두고 윤식당의 메인 메뉴인 비빔밥을 만들어 현지인 평가단에게 대접했다. 그러나 이들은 비빔밥에 대해 “샐러드 같이 느껴진다”며 싸늘한 평가를 남겼다.
결국 현지인 평가단은 비빔밥을 대부분 남겼다. 이에 윤여정과 멤버들은 늦은 저녁까지 레시피를 수정했다. 윤여정은 “우리만 맛있으면 뭐하냐. 손님들의 입맛에 맞춰야 한다”며 레시피 수정에 몰두했다.
윤식당 2호점은 다음날 영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손님은 오지 않았다. 이들이 지쳐갈 쯤 마침내 첫 손님이 방문했다. 덴마크에서 왔다는 부부는 소고기비빔밥을 주문했다.
윤여정은 손님들에게 비빔밥을 설명하고 섞는 방법까지 설명해줬다. 그는 김치전과 비빔밥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수정한 레시피가 효력을 발휘한 걸까. 부부는 비빔밥을 맛있게 먹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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