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활약에…‘슬기로운 감빵생활’ 자체 최고 시청률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2월 15일 11시 08분


코멘트
사진=슬기로운 감빵생활 캡처
사진=슬기로운 감빵생활 캡처
배우 이규형(34)의 활약에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tvN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8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6.8%, 최고 시청률 8.2%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선 ‘해롱이’ 이한양 역을 맡고 있는 이규형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한양은 상습적인 마약 복용으로 좀비처럼 몸을 가누지 못하는 인물이다. 감옥의 두려움 보다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이한양은 유대위(정해인)과 감방에서 갈등을 빚었다. 아픈 고박사(정민성)가 외진을 나가려면 방 안 사람 모두의 정성 담긴 편지가 필요한 상황에서 유대위가 이를 거절했기 때문.

이에 이한양은 유대위를 겨냥해 “야, 빨리 써. 빨리 쓰라고. 그래야 외진 나갈 수 있다고 하잖아. 그거 몇 줄 쓰는 게 그렇게 힘드냐? 그냥 좀 써주면 안돼?”라고 비판했다.

이규형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그를 극찬했다. 시청자들은 이규형 관련 기사에 “이규형!! 너무 너무 좋아요!! 연기력도 짱짱!! 신 좀 늘려주세요!!(아들**)”, “이규형 진짜 연기 잘하네요(쫑**)”, “이규형님 와 연기 정말! 헤롱이 제대로 빵 터졌어요. 표정 디테일. 목소리 ㅋㅋㅋㅋㅋㅋ 짱! 응원합니다^^(하늘**)”, “비밀의 숲에서의 이규형과 완전 다른 모습 좋네요~(지*)”, “수목 드라마의 기다림(skle****)”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