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만두 맛집 2곳, 도대체 어디?…“숙대와 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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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14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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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요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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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가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된 '수요미식회'의 주제는 '만두'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미식가'이자 '대식가'인 개그맨 김준현은 집에서 만두를 맛있게 굽는 법을 공개했다.

그는 "만두를 구울 때 파를 얇게 썰어서 기름에 구우면 정말 맛있다"고 레시피를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두 곳의 만두 맛집도 화제다. 서울 남영동 숙명여대와 종로구 서촌에 위치했다.

먼저 숙대입구에 위치한 가게는 2018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구르망에 선정된 곳으로 미식가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식당이다. 메뉴는 전통만두부터 통새우만두, 김치만두, 샤오롱바오 등이 있다.

이 가게는 중국 상하이 출신의 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중국 장 씨 가문에 내려오는 비밀 레시피를 전수받아 만두를 만들 고 있다.

대표 메뉴는 전통 만두로 이현우는 "기름은 들어가지 않아 담백하다"며 "물로 튀겨내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대표 메뉴인 통새우 만두를 먹은 전현무는 "진짜 통새우가 들어가 있다. 새우의 튼실함과 탱탱함에 너무 놀랐다"며 즐거워했다.

다음 소개된 곳은 명동에서 70년 동안 만두 가게를 운영하던 주방장이 차린 가게다. 종로구 서촌에 위치했다.

이곳의 독특한 점은 군만두를 낮에만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요미식회'에서는 고기만두와 물만두만 소개됐다.

만두를 먹은 김준현은 "피가 너무 맛있었다"고 하자, 홍신애 또한 "두꺼운 피로 싸여 있는데도 전혀 이질감이 없다"며 극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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