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글래머’, ‘최강 글래머’, ‘글래머 여신’, ‘핫바디’…이태임에 다시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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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2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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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글래머’, ‘최강 글래머’, ‘글래머 여신’, ‘핫바디’…이태임에 다시 쓸 수 있을까?
‘청순 글래머’, ‘최강 글래머’, ‘글래머 여신’, ‘핫바디’…이태임에 다시 쓸 수 있을까?
배우 이태임은 글래머로 통했다. ‘청순 글래머’, ‘최강 글래머’, ‘글래머 여신’, ‘핫바디’….
모두 건강한 몸매의 이태임을 표현하는 수식어였다. 하지만 이를 더는 이태임에게 쓸 수 없게 됐다.

이태임이 혹독한 다이어트로 ‘말라깽이’가 됐기 때문. 많은 팬이 이태임의 급격한 변신에 당황스런 반응을 보였다. 가장 매력적인 요소를 잃었다는 것이다.

이태임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이태임은 11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태임은 “영화 ‘특수본’ 촬영 때 캐릭터를 위해 4kg을 찌웠는데 갑자기 워터파크 광고가 들어왔다”면서 “어쩔 수 없이 그래도 갔는데 박한별과 이채영이 멋있는 몸을 만들어 와 그 옆에 서기 부끄러웠다”고 살을 뺀 이유를 설명했다.

이태임은 자신의 식단을 소개하면서 “하루 세 끼 밥 1숟가락씩을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임은 “제 방식이니까 따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는 건강을 위해 하루 6숟가락씩 먹겠다”고 덧붙였다.

이태임은 살을 뺀 현재 모습에 만족해 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의 특성상 팬들의 반응을 무시할 수 없을 터.

이태임이 다시 예전의 건강한 몸매를 되찾을지 지켜볼 일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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