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녀’ 김소정, 끈 브라톱 차림으로 ‘잘록한 개미 허리’ 자랑…몸매까지 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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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2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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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소정 페이스북
사진=김소정 페이스북
‘뇌섹녀’ 김소정, 끈 브라톱 차림으로 ‘잘록한 개미 허리’ 자랑…몸매까지 섹시?

카이스트 출신 가수 김소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뇌섹녀(뇌가 섹시한 여자)’임을 인증한가운데, 김소정의 우월한 미모도 주목받았다.

김소정은 지난 8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섹시미가 물씬 풍기는 셀피(자기촬영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소정은 끈 디자인이 돋보이는 독특한 검은색 브라톱에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거울 셀피를 찍고 있다. 잘록한 허리라인과 함께 군살없는 보디라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뇌섹남녀, 그 뇌는 예뻤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소정, 로이킴, 아나운서 신아영, 작가 조승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소정은 “공부를 잘할 땐 전교 2등, 못할 땐 50등까지 성적이 떨어졌다”며 “감정기복이 심한 편인데 공부할 때도 티가 났다”고 학창시절 성적에 대해 언급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조기졸업을 한 것과 관련해선 “비평준화 고등학교였다. 공부를 잘하는 학교였다. 중학교 때까지 내가 되게 잘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라며 “알아보니 ICU라는 학교가 있었다. 다른 분들은 별볼일 없는 학교인 줄 아는데 무시되는 거 같아 아쉽더라. 잘하고 똑똑한 친구들이 많다. 그 대학에 합격했다. 그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조기졸업했다”고 설명했다.

김소정은 “외부수상 경력이 필요해 외부대회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간 게 발명품 대회였다”며 “끓어 넘치지 않는 냄비를 만들었다. 숯으로 만든 거다. 숯에 구멍이 많으니까 끓어넘칠 때 기포가 숯 안으로 들어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허 등록을 해 팔까 생각도 했는데 특허 유지비가 비싸더라. 잘 안 될 거 같아 포기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소정은 “2년 정도 ICU를 다니던 중 카이스트와 통합이 됐다”며 카이스트 학력을 갖게 된 과정을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라디오스타 김소정. 사진=김소정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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