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여성 스트리퍼 가슴 무는 기행…캐나다·미국 누리꾼 ‘네 탓이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3일 1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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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저스틴 비버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저스틴 비버

'10대 아이돌 스타'에서 '악동'으로 거듭나고 있는 저스틴 비버의 기행이 이어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2일(현지시각) 저스틴 비버가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클럽 파티에 참석한 자리에서 한 여성의 가슴을 입으로 물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TMZ에 따르면 이 여성의 직업은 스트리퍼. 비버는 이 여성이 자신에게 접근해 상의를 들어올리자, 즉각 그녀의 가슴을 입술로 물었다.

해당 사진에 대해 해외 누리꾼들은 '합성 사진이 아니냐', '비버는 제 정신이냐'라며 경악하는 반응이다. 비버에 대한 비난과 옹호가 공존하고 있다. 몇몇 미국 누리꾼들은 "미국을 더럽히는 비버를 고국(캐나다)로 돌려보내라"라며 분노를 표했지만, 이에 맞서는 캐나다 누리꾼들은 "비버가 미국으로 건너갈 때는 그냥 유튜브 스타였다. 지금의 자아도취 비버로 바꿔놓은 것은 미국 탓"이라며 '반품'을 거부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도 각각 파티에 참석했다가 여성 스트리퍼와의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동아닷컴>
저스틴 비버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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