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아이스크림 긴급 공개…선공개할 수밖에 없던 이유는?

현아 아이스크림 긴급 공개 이유

포미닛 현아가 하루 앞당겨 발매한 신곡 ‘아이스크림’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아는 21일 오후 2시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솔로 미니음반 2집의 음원을 당초 예정일보다 앞당겨 공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1일 “현아의 솔로 미니음반 2집이 해외사이트 등을 통해 불법 유출됨에 따라 22일 공개 예정이었던 현아 2집 전체 수록곡을 21일 오후 2시에 각 음원 사이트에 긴급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음원 유출의 자세한 경로 등은 파악 중에 있으나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현아의 새 음반 전곡은 해외 음악 파일 공유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아이스크림’ 불법 음원의 파급 속도를 감안할 때 음반 발매 당일까지 음원 확산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판단하고 21일 오후 2시 긴급 음원 공개를 결정한 것.

공개된 ‘아이스크림’은 국내 대표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22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현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이스크림’ 티저 역시 현아의 과감하고 도발적인 매력과 아이스크림의 상큼한 이미지를 절묘하게 표현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한편 ‘아이스크림’의 티저 영상은 3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지난 주 최대 인기 동영상으로 기록됐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사진출처｜‘아이스크림’ 티저-뮤직비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