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결혼식, 역대 연예인 최초 ‘복무 중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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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31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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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소감 "내가 선택한 사람과 이 길을 걷고 싶다"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가 31일 결혼식을 앞두고 '외톨이'에서 벗어난 소감을 밝혔다.

아웃사이더는 지난 3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외톨이, 드디어 내일 결혼합니다. 여러분의 축하와 축복 속에서 소중함과 절실함을 잊지않는 사랑을 키워나갈게요"라고 남겼다.

아울러 "모두가 당연히 거쳐가야 할 터널을 지나가는 기분이에요. 다른게 있다면, 함께 걸어갈 상대를 제 스스로가 선택한, 그래서 행복도, 후회도, 기쁨도, 아쉬움도 모두 있는 그대로 제 자신의 몫인 터널이랄까요"라며 "이 길의 끝, 목적지를 쫓기보단 내가 선택한 이 사람과, 내가 사랑하는 한 사람과 함께 걸어가는 삶을 찬찬히, 정성스럽게 온 몸과 마음으로 누리고 싶어요"라고 마치 랩 가사와 같은 심경을 표현했다.

현재 군 복무중인 아웃사이더는 3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임피리얼펠리스 호텔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3살 연상의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제공|아이웨딩네트웍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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