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 컬킨, ‘SNS 근황’ 보니…팬과 소통·일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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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27일 12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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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컬리 컬킨 SNS
사진=맥컬리 컬킨 SNS
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35)가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과거 연인이었던 맥컬리 컬킨(38)을 언급하면서 맥컬리 컬킨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영화 ‘나홀로 집에’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된 맥컬리 컬킨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반려묘를 소개하고 일상 사진을 공개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맥컬리 컬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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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맥컬리 컬킨이 여자 친구인 배우 브렌다 송(30)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4세 때부터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10세와 12세 때 ‘나홀로 집에’ 시리즈 1, 2 편에 출연한 맥컬리 컬킨은 이후 ‘마이 걸’ ‘리치 리치’ ‘좋은 아들’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맥컬리 컬킨은 자신의 재산을 둘러싼 부모의 불화와 이혼, 17세 때 배우 레이철 마이너와 결혼했다가 2년 만에 파경을 맞는 등 연이어 불행을 겪었다. 한 때 마약에 손을 대 팬들의 충격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1994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맥컬리 컬킨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몇몇 작품에 출연했으며, 이후 몇 년간 다시 공백 기간을 갖다 2016년 영화 ‘애덤 그린스 알라딘’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한편, 24일(현지시각) 미국 ABC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밀라 쿠니스는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8년간 교제한 맥컬리 컬킨과의 2011년 당시 결별에 대해 “정말 끔찍한 이별이었다”면서 “내가 모든 걸 망쳤다. 20대 당시 나는 재수 없는 사람이었다. 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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