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 인생’ 송재경, 서울대 재학시절 장기하와 붕가붕가레코드 설립…현직 대기업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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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6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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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인생’ 송재경, 서울대 재학시절 장기하와 붕가붕가레코드 설립…현직 대기업 과장
‘투잡 인생’ 송재경, 서울대 재학시절 장기하와 붕가붕가레코드 설립…현직 대기업 과장
머리 좋은 유명인을 초대 손님으로 부르는 '문제적남자'에 가수 송재경이 출연해, 서울대 출신다운 면모를 뽐냈다.

5일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서 송재경은 ‘투잡’ 인생으로 소개됐다. 송재경은 현재 대기업 건설회사 전략기획팀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밴드 '9와 숫자들'멤버로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문제적남자' MC들이 송재경에게 팀 이름의 의미를 묻자 그는 "이름 만드는 게 어려웠다"며 "이름 만들지 말자 번호를 하나씩 정해 부르자라고 했다"고 작명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송재경은 붕가붕가 레코드 설립자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송재경은 "대학 시절에 다 같이 만든 레코드다. 장기하도 멤버 중 하나다. 브로콜리 너마저 덕원도 있다"라고 밝혔다.

송재경 장기하 덕원은 모두 서울대 출신이다.

한편 송재경이 속한 ‘9와 숫자들’은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 록 부분 수상을 3차례(8회, 12회, 14회) 수상한 실력파 밴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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