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방’ 배우 배윤경? ‘하트시그널’서 ‘김태희+문채원’ 미모로 시선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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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20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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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윤경 인스타그램
사진=배윤경 인스타그램
배우 배윤경(25)이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경험과 관련, “연기 활동을 하는데 인지도 쌓거나 앞으로 도움 많이 받을 거라고 생각 못했었다”고 털어놨다.

배윤경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디지털드라마 ‘자취, 방’ 제작발표회에서 “‘하트시그널 시즌1’은 시작할 때만 해도 아무도 주목받을지 예상 못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배윤경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 구두 디자이너이자 웹드라마로 데뷔한 신인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출신은 배윤경은 당시 배우 김태희와 문채원을 닮은 듯한 미모로 주목받았다. 배윤경은 변호사 장천과 최종 커플이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윤경은 ‘하트시그널’ 출연에 대해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기회가 주어진다는 측면에서는 감사한 일인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이겨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방송 중인 ‘하트시그널 시즌2’에 대해선 “모니터를 못 하고 있다. 화제성이 높더라. 워낙 훌륭한 제작진이라 예상했던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하트시그널’로 얼굴을 알린 배윤경은 해당 방송 출연 전 웹드라마 ‘시스토리’에 아이오아이 김소혜와 함께 출연했다. 배윤경은 이후 웹드라마 ‘사이’,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등에 출연했으며, KBS1 드라마‘조선미일별전’에선 주연 단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현재 방영 중인 KBS2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배윤경은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2018년 첫 디지털드라마 ‘자취, 방’에선 윤서희 역을 맡았다. ‘자취, 방’은 3년 째 자취생활을 하고 있는 국문과 5학년 임용고시 준비생 이지연(이설)의 자취방 속 다양한 사물들의 시점으로 20대 청춘을 바라보는 내용으로, 배윤경이 맡은 윤서희 역은 주인공 이지연의 절친으로 ‘엄친딸’ 캐릭터다. ‘자취, 방’은 지난 17일 처음 공개됐으며, 2화는 20일(금), 3화는 21(토)에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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