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전신 노출 장면, 대역 쓴 이유는…”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7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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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이 전신노출을 앞두고 불가피하게 대역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뉴스엔이 7일 보도했다.

임수정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 극 초반 독설에 옷을 훌러덩 벗어던지는 장면에 '대역'이라고 밝혔다.

임수정은 이번 영화에서 미모부터 몸매, 내숭 없는 성격까지 객관적으로는 흠잡을 데 없는 최고의 여자로 나온다. 하지만 남편에게만은 최악인 아내 정인 캐릭터로 관객 앞에 선보인다.

또 뒤태가 완벽하게 노출되는 두 장면에 대해 임수정은 "불가피하게 대역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며 "콘티가 너무 빠르게 나오는 바람에 몸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전설의 카사노바(류승룡)에게 까칠한 아내 정인(임수정)을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는 소심한 남자 두현(이선균)의 결별 프로젝트를 솔직하고 발칙하게 그린 작품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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