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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혜진, CF속 빨간 원피스 그녀 …‘아이리스’ 김태희 친구 몰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13 10:45
2017년 4월 13일 10시 45분
입력
2017-04-13 10:43
2017년 4월 13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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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혜진, CF속 빨간 원피스 그녀 …‘아이리스’ 김태희 친구 몰라?
배우 김혜진이 연예계 데뷔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혜진은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한 다음날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했다.
김혜진은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과속스캔들’ ‘비상’,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올드미스 다이어리’ ‘쩐의 전쟁’ ‘아이리스’ ‘동이’ 등 다수에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아이리스’에서 최승희(김태희)의 친구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김혜진이 낯선 이들도 광고를 통해 한 번쯤은 접해 봤을 가능성이 높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무명시절 3년 동안 광고 100편을 찍었다"며 "TV를 틀면 내가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그녀는 당시 인지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최고 5억 원에 달했다고 했다. 그만큼 광고계에서 찾는 이가 많았다는 얘기.
이어 김혜진은 광고모델 시절 조인성과 광고를 찍었을 때의 일화를 공개했다. 조인성이 그녀에게 얼굴을 가까이 들이미는 장면이 있었는데 자신도 모르게 '와, 잘생겼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와 NG가 났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녀는 "콘테스트 같은 곳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 늘 1등을 했다"며 "당시 수많은 매니저들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 김혜진이 찍은 섹시한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CF 장면이 등장했는데, 이를 본 시청자들은 "섹시하다", "빨간 홀터넥 원피스가 너무 고혹적이다"라며 그녀의 각선미에 감탄했다.
한편 김혜진은 "홍대 재학 중 모든 과목에서 A 학점을 받았다는 소문이 있는 데 사실이냐"라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자주 받았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녀는 "취업한 후 27살에 부장 직함을 달았다. 내가 조금 독하다"라고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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