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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여동생 “어릴 때부터 일하며 집안 이끌었던 언니…땡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1-22 08:50
2019년 1월 22일 08시 50분
입력
2019-01-22 08:30
2019년 1월 22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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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배우 한고은이 방송에서 막내 여동생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여동생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고은과 신영수는 미국에서 오는 동생 부부를 맞이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고, 한고은은 여동생 나라 씨와 약 1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나라 씨는 “언니도 힘들게 자랐다. 그 무게가 안타까웠다”며 “언니는 제가 고등학생 때부터 일을 참 많이 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나라 씨는 “그러면서 집을 이끌어가면서 모든 걸 해줬다. 그게 너무나도 고마웠다”며 “언니가 거의 저를 시집을 보내준 셈이다. 땡큐 언니”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한고은의 제부 역시 “아내가 언니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언젠가는 꼭 보답하고 싶어 한다”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한고은은 세자매로, 언니 한성원 씨는 과거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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