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이병헌X김태리, 깊은 산에서 재회…본심 털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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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21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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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터 션샤인’
사진=‘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과 김태리가 ‘미스터 션샤인’에서 ‘산 속 재회’를 갖는다.

21일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5회 분에선 이병헌과 김태리가 깊은 산 속 총포연습장에서 맞닥뜨린 장면이 그려진다.

‘미스터 션샤인’ 측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총포연습 복장의 김태리가 눈앞의 이병헌을 발견하고 당황하고 있다.

경계하는 눈빛으로 이병헌을 향해 조준을 하고 있는 김태리, 그를 덤덤하게 보고 있는 이병헌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 촬영은 경상남도 창녕에서 이뤄졌다. 중간 중간 불어 닥친 거센 바람으로 인해 촬영에 애를 먹었던 상태. 하지만 이병헌과 김태리는 연기에 집중하며 각자의 역할을 소화했다.

제작사 측은 “이병헌을 향해 조준을 하고 있는 김태리의 모습을 보고만 있어도 심상치가 않은 분위기가 감돈다”며 “자신의 정체를 속 시원하게 먼저 밝히지 않았던 유진(이병헌 분), 그리고 유진을 동지라 믿었던 배신감에 분한 애신(김태리 분)이 재회하면서 과연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앞서 김태리는 4회 방송분에서 미군의 총 분실 사건 때문에 조사를 받으러 미공사관을 찾았다. 그는 거기서 이병헌의 말들을 듣고 혼란스러워 한다. 이병헌이 김태리에게 “이것까지가 내 본심이오” 등 진심을 알 수 없는 말들을 했기 때문.

‘미스터 션샤인’ 5회 분은 이날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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