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아오이 소라 임신 기사에 댓글 5200개…엄마 입장 VS 아이 입장, 팽팽
더보기

아오이 소라 임신 기사에 댓글 5200개…엄마 입장 VS 아이 입장, 팽팽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12-12 16:48수정 2018-12-12 17:42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사진=아오이 소라 블로그

일본 AV(Adult Video) 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蒼井そら·35)의 임신 소식이 현지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아오이 소라는 11일 밤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현재 임신 5개월이며, 겨우 안정기에 들어갔다”며 “입덧으로 상당히 힘들었지만 내년 5월에 엄마가 된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오이 소라는 성인 배우 출신인 자신의 임신에 대해 ‘아이가 불쌍하다’는 등 일각의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서는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주위의 환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성인 배우로 활동한 자신을 반대하지 않고 응원해준 부모님처럼, 자신 역시 그러한 엄마가 되고싶다는 뜻도 전했다.

주요기사

일본 ‘AV의 전설’ 이라 불리는 아오이 소라의 임신 소식에 일본 누리꾼들은 엄청난 관심을 보였다.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에 게재된 아오이 소라의 임신 기사에는 12일 오후 4시 30분 현재 52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다.


의견은 크게 두가지로 엇갈린다. 엄마 입장에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라며 지지하는 쪽과 아이가 감당해야 할 부담을 걱정하며 적절치 못하다고 비판하는 쪽이다.

먼저 전자. “누구나 출산할 권리가 있고, 그녀의 인생에 남들이 이러쿵 저러쿵 할 일이 아니다. 응원하고 싶다”, “AV 배우도 직업인데 왜 비판하는지 모르겠다”, “축하한다! 자기 인생인데 행복했으면 좋겠다. 멋진 어머니가 되길”, “그저 응원하고 싶다. 태어날 아이와 아오이 소라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란다” 등이라며 그의 임신을 축하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유치원에 아오이 소라가 온다면 아버지들이 술렁거릴텐데”, “아이가 사춘기가 됐을 때 자신의 어머니가 어떤 일을 했는지 알면 꽤 쇼크일 것 같다”, “가능하다면 해외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AV 톱 여배우였기 때문에 과거는 절대로 숨길 수 없다. 아이가 커서 그 사실을 알았을 때 충격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한다” 등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2002년 AV 배우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다 지난 2010년 일본에서 배우 생활을 접고 중국으로 진출해 정극 배우 및 가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1월 블로그를 통해 DJ NON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