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제작진과 이견으로 ‘타짜3’ 하차…대타 최유화, 이미 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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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2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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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유화 소셜미디어
사진=최유화 소셜미디어
배우 김민정이 영화 ‘타짜3’에서 하차하고 배우 최유화가 대체 투입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간스포츠는 22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를 인용, 김민정이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던 영화 ‘타짜: 원아이드 잭’(이하 ‘타짜3’)에서 최종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정은 ‘타짜3’에서 주연이자 마스코트인 ‘마돈나’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 관계자는 매체에 “김민정이 ‘타짜3’에 합류해 크랭크인 후 몇 회 차 촬영까지 마쳤지만, 제작진과 이견 차이가 생기면서 합의 하에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정의 공백은 최유화가 채우게 됐다. 최유화는 원래 ‘마돈나’ 역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랐던 배우로,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최유화는 2010년 KBS드라마스페셜 ‘위대한 계춘빈’으로 데뷔,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부탁해요 캡틴’, ‘슈츠’, ‘미스트리스’, 영화 ‘러브콜’, ‘비밀은 없다’, ‘최악의 하루’, ‘밀정’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강단있는 기자 ‘최서현’ 역을 맡았다.

한편 김민정의 소속사 크다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김민정이 타짜3에서 하차했다”라며 “감독 및 제작진과 이견이 있었고, 더 촬영을 진행하기 어려워서 아쉽지만 합의 하에 하차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타짜3’는 짝귀의 아들 도일출이 도박 세계에 입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정민이 조승우·최승현을 잇는 3대 타짜로 분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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