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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결혼전 ‘혼전임신‘ 당당…극구 부인하던 ‘ ○○○’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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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결혼전 ‘혼전임신‘ 당당…극구 부인하던 ‘ ○○○’과 대비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11-24 11:32수정 2017-11-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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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사진=문희준-소율. 동아닷컴DB

배우 박한별이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4개월이라고 밝혀 24일 온라인 최고의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성관념이 바뀌면서 최근에는 당당하게 혼전임신 사실을 공개하는 연예인이 많다. 하지만 일부는 여전히 의혹을 극구 부인해 대비됐다.

박한별은 전자. 그는 이날 혼전임신 소식을 알리며, 예비엄마 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5월 배우 이동건-조윤희 커플은 결혼 소식과 임신 2개월 째라는 소식을 함께 알렸다. 이들은 지난 2월 공식적으로 열애중임을 인정한 상태였으며, 이미 혼인신고도 마친 상태였다. 이동건-조윤희 커플은 박한별처럼 혼전임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하지만 혼전임신 정황에도 불구하고 끝내 손사래를 친 이도 많다.


2015년 결혼한 배우 원빈-이나영 커플도 결혼 당시 불거진 ‘혼전임신설’을 극구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 결혼 7개월 만에 이나영의 출산 소식이 전해져 혼전임신이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지난해 11월 그룹 ‘H.O.T’ 출신 문희준과 걸그룹 출신 ’크레용팝’ 소율도 깜짝 결혼 발표로 당시 두 사람이 속도위반을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속도위반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것 아니다”라며 임신설을 해명했다. 그러나 절대 혼전임신이 아니라던 그들의 말과 달리 올 2월 결혼식 이후 3개월만인 5월 첫 딸을 얻어 혼전임신이 사실임으로 드러났다.


이를 두고 들통날 거짓말을 왜 했냐는 일부 비판 여론이 나오자 문희준은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한 적 없다.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문희준의 해명에도 대중은 그리 달가워 하지 않았다.

아나운서 조우종-정다은 부부 역시 당초 혼전임신 사실을 부인했다. 지난 3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발표되자 일각에서는 혼전임신을 의심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혼전임신은 아니라며 부인했고, 이후 결혼 2개월 여만에 정다은 아나운서가 임신 4개월 중임이 밝혀져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배우 류수영-박하선 부부는 혼전임신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올 1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3개월 후인 4월 2세 소식과 함께 올 가을 출산 예정 소식을 알렸다. 당시 이들은 “임신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들은 이미 법적으로 부부가 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혼전임신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거짓말을 했다는 대중의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혼전임신 사실을 숨기고 싶어 하는 이들의 마음도 이해가 되기도 한다. 우리 사회에 여전히 남아있는 혼전임신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시각을 염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혼전임신에 부정적인 일부 누리꾼들은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들의 혼전임신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혼전임신을 조장하는 분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박한별의 혼전임신 소식과 관련해서도 일부 누리꾼들은 “이제 혼전임신이 기본이 되는 세상”, “요즘은 혼전임신이 무슨 자랑인 듯 나오네”, “혼전임신이 너무 많아서 청소년들도 혼전임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 듯”, “남의 인생이지만 그래도 혼전임신이 너무 아무렇지 않게 된 사회”등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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