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 남편 피살 충격…“범행 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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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1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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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 씨의 남편이 피살돼 충격을 주고 있다.

송선미 씨의 남편 고모 씨(45)는 21일 오전 11시 50분 서울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인근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고 씨를 살해한 혐의로 A 씨(2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그는 고 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송선미 씨는 지난 2006년 3세 연상의 영화 미술 감독 출신 고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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