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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파업 역풍 맞나?…연출자 “후반작업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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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2 21:30
2012년 2월 22일 21시 30분
입력
2012-02-22 11:21
2012년 2월 22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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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연출자인 김도훈 PD가 MBC 노조 총파업 여파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도훈 PD는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Doo91e)에 “길어지는 파업의 여파로 이번 주부터 불가피하게 정상적인 후반작업이 어렵게 됐습니다. 힘들지만 작금의 상황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파업으로 3주간 결방한 ‘무한도전’ ‘우리 결혼 했어요’처럼 ‘해품달’ 역시 결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해품달’의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는 22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촬영과 방송에는 문제가 없다. 김도훈 PD가 말한 정상적인 후반작업은 편집 등 세부적인 내용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품달’은 22일 방송을 포함해 종영까지 6회가 남은 상황이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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