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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1987’ 장준환, 감독상…이성민·김태리 남녀배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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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1987’ 장준환, 감독상…이성민·김태리 남녀배우상

뉴스1입력 2018-12-14 21:14수정 2018-12-1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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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스컷 어워즈/V라이브 캡처 © News1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14일 오후 7시 30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됐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영화인들의 훈훈한 축제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올해의 감독상은 ‘1987’ 장준환 감독에게 돌아갔다. 장 감독은 “이런 상은 대놓고 욕심이 나는 것 같다.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 동안 감사드릴 분들이 많았다”면서 “스태프들 정말 수고 많았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남자배우상은 이성민이 가져갔다. ‘공작’에서 리명운 역을 맡아 열연한 그는 트로피를 받고 “올해의 저는 많은 운이 따랐다. 상을 많이 받았는데 그 때마다 민망했었다”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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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은 ‘공작’에서 주연으로 연기한 배우 황정민에게 송구했었다면서 “이번 상도 그 미안함을 가져와야 하나 했다. 그런데 마침 ‘주연이 아니어도 드린다’라는 멘트를 (MC들이) 하시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그는 스태프 및 배우들을 향해 감사를 표했다.

여자배우상은 ‘리틀 포레스트’의 김태리가 품었다. 그는 “기쁨과 부끄러움을 느낀다. ‘아가씨’로 첫 신인상을 받은 게 디렉터스컷 어워즈였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여자배우상에) 부끄러움을 느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복이 좋아서 좋은 분들과 작업해 왔다. 모든 분들이 받는 상이라고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다음에 이런 자리에 올 때는 덜 부끄러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올해의 신인 감독상은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가져갔다. 새로운 남자배우상은 도경수가, 새로운 여자배우상은 김다미가 각각 호명됐다.

한편 지난 1998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이 주최가 돼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영화 시상식이다.

이하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수상자(작)

Δ올해의 감독상_장준환(‘1987’)

Δ올해의 남자배우상_이성민(‘공작’)

Δ올해의 여자배우상_김태리(‘리틀 포레스트’)

Δ올해의 신인 감독상_강윤성(‘범죄도시’)

Δ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_도경수(‘신과함께-인과 연’)

Δ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_김다미(‘마녀’)

Δ올해의 비전상_김의석(‘죄 많은 소녀’)

Δ올해의 각본상_김경찬(‘1987’)

Δ올해의 특별언급_이창동(‘버닝’), 황동혁(‘남한산성’), 임순례(‘리틀 포레스트’), 윤종빈(‘공작’), 민규동(‘허스토리’), 장준환(‘1987’)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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