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에 강경 대응’ 장천 변호사 누구? #엄친아 #하트시그널 ‘멀티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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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11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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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 변호사 강경 대응

사진=장천 인스타그램
사진=장천 인스타그램
장천 변호사(33)가 일각에서 제기된 ‘성폭행 변호사’ 루머를 강하게 부인하는 동시에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다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장천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에 수차례 출연한 유명 변호사가 소속 로펌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를 언급하며 “유명 변호사 J 씨가 직원을 성폭행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댓글에 그게 저라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절대 아닙니다. 저 양아치 아닙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계속해서 허위사실 기재하시는 분들 법적으로 강력 대응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말할게요. 저 아닙니다. 저라고 또 말하시는 분들, 이 시간 이후부터는 저한테 고소장 받으실 겁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장천은 지난해 방송됐던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서울 명덕외고,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를 졸업한 후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한 장천은 2016년 제5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장천은 남녀가 한 집에서 약 3주간 동거하며 그 안에서 펼쳐지는 연애 이야기를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장천은 여성 출연자 4명 중 3명에게 표를 받는 등 여성 출연자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하트시그널’ 패널인 작사가 김이나는 장천에 대해 “멀티탭 유형이다. 옆에 있으면 설레고 내가 안 좋아해도 여자를 설레게 만든다”며 ‘멀티탭남’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장천은 이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JTBC ‘착하게 살자’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법률 관련 강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장천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올해 5월 그룹 티아라 출신 큐리(32·본명 이지현)와 거듭 열애설에 휩싸여 주목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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