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공개 저격’ 최율 누구?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 ‘해품달’서 최나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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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23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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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율 인스타그램
사진=최율 인스타그램
최근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지지하며 배우 조재현(53)을 공개 저격한 배우 최율(33)이 주목받고 있다.

최율은 23일 포털사이트의 조재현 프로필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이라고 적었다.

이어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라고 덧붙였다.


최율은 이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최율’ ‘조재현’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조재현을 공개 저격한 최율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출신으로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왕의 여자’(2003), ‘단팥빵’(2004), ‘카인과 아벨’(2009), ‘부자의 탄생’(2010), ‘불굴의 며느리’(2011), ‘여제’(2011) 등에 출연했으며, ‘해를 품은 달’(2012)에서는 궁녀 최나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 2004년 연극 ‘병사와 수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최율은 2013년 5월 당시 안양 KGC 인삼공사에 뛰던 농구선수 정휘량(34)과 백년가약을 맺어 주목받았다. 최율은 이듬해 8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최율은 결혼 후 현재까지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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