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우효광, 간절한 2세 계획 “빨리 2~3명 낳고 싶다”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7월 18일 12시 28분


코멘트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화면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화면
배우 추자현(38)과 달콤한 신혼생활 중인 중국 배우 우효광(36)이 2세 욕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중국 베이징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우효광은 식사 중 추자현에게 “빨리 아기를 낳아야지”라고 2세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이에 추자현은 “아기는 나 혼자 갖냐”고 했고, 우효광은 “나한테 부탁하면 내가 도와주겠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우효광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기 빨리 낳고 싶다. 2~3명 정도 낳고 싶다”고 2세 욕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추자현은 “가끔 남편이 내 나이를 잊는다. 자기보다 나이 많은 여자를 만나서 그걸 원한다는 게 철딱서니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우효광은 아내가 만들어준 미역국, 제육볶음, 계란말이를 행복한 얼굴로 맛있게 먹는 등 행복하고 달달한 신혼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추자현, 우효광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서 처음 만난 뒤 사랑을 키웠다. 또 2015년 방영된 중국 드라마 '남교기공영웅전'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연애가 알려진 것은 2015년으로, 추자현과 우효광이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고백했다.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결혼 계획을 밝히면서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지만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