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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예비신부 황하나 누구?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럭셔리 블로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18 09:07
2017년 7월 18일 09시 07분
입력
2017-06-13 11:40
2017년 6월 13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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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하나 씨 블로그
박유천의 예비신부 황하나 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88년생인 황하나 씨(28)는 국내 3대 우유업체 가운데 하나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받으며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등을 운영해 ‘럭셔리 블로거’로 유명하다.
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일상을 보면, 그의 럭셔리한 패션 아이템들과 함께 화려한 인맥들이 눈길을 모은다.
남양유업 측은 “황 씨는 우리 회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지분 관계도 없고, 결혼 여부에 대해서도 아는 바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황 씨의 어머니 홍영혜 씨는 과거 물려받았던 주식을 현재 모두 매각한 상태. 황 씨의 아버지인 황재필 영국 웨일스 개발청 한국사무소장 역시 남양유업의 경영과는 관련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박유천과 황 씨는 과거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줄곧 친구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유천이 힘든 시기에 황씨가 옆에서 힘을 북돋아 줘 큰 힘이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한 매체에 따르면 황 씨와 박유천이 오는 9월 10일 결혼식 날짜를 확정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많은 이들이 황 씨의 인스타그램을 찾으며 관심이 급증하자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박유천은 8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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