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출시 1년… 국내 5대 브랜드로 꼽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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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부문 / 한국필립모리스

정일우 대표이사
정일우 대표이사
한국필립모리스㈜는 경남 양산시 북정동 7만 m²(약 2만1000평)의 부지에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2012년 10월에 최첨단 설비의 신공장을 완공했다. 원료가공에서 포장공정에 이르기까지 자동화된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 공장의 2배인 연간 400억 개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양산 공장은 환경 경영에 대한 국제적 공인과 세계적 수준의 안전 시스템을 인정받아 전 세계 50여 필립모리스 제조시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품질지수 1위 공장’으로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설비 투자와 고용 창출뿐 아니라 국내 업체와의 협력 확대, 해외로의 완제품 수출 증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을 위해 세계적 브랜드인 말버러를 비롯해 팔리아멘트, 라크 등 세계적 명성에 부합하는 우수한 품질의 담배를 국내에서 직접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담배 연기가 없는 히팅 방식의 전자기기인 아이코스(IQOS)와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HEETS)를 판매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해 히팅 방식의 혁신적인 아이코스를 출시했다. 아이코스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등장한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으로 출시 1년여 만에 국내 성인 흡연자 100만 명 이상이 일반 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전환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코스의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는 올해 2분기 시장점유율 8%를 기록하며 국내 담배 5대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아이코스는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히팅해 담배 연기나 재가 없고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 것은 물론 냄새도 훨씬 덜한 증기가 발생한다. 아이코스 증기는 일반 담배 연기에 비해 유해물질이 평균 약 90% 적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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