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36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2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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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36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페이(SIMMONS PAY)’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몬스페이란 시몬스 침대가 BC, 국민, 삼성, 현대, 하나, 농협 등 국내 주요 카드사와 제휴해 소비자에게 36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몬스는 시몬스페이를 통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낮추고,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몬스 침대는 대리점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36개월 카드 할부 수수료와 고객에게 전달되는 제품 배송비까지 전액 본사가 부담한다. 카드 장기 할부 수수료는 판매가의 10~20%에서 카드사에 따라 30% 가까이에 달한다. 또한 시몬스 본사는 시몬스페이를 실시하는 대리점에 10~12월 3개월간 각 대리점 당 총 3000만 원의 특별 장려금을 지급한다.

시몬스페이는 전국 시몬스 직영 갤러리 매장과 공식 대리점 등 총 110여 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구매할 경우 250만 원 상당의 침대는 매달 6만9000원, 350만 원 상당의 침대는 매달 9만7000원만 내면 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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