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틱스 “온오프 라인 통합 티켓팅 솔루션 이용고객 매년 증가”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25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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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스마틱스 제공
그래픽=스마틱스 제공
온라인·유인매표소·무인키오스크 등 채널 통합 구축 효과

온오프 라인 통합 티켓팅 솔루션 이용고객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티켓팅 솔루션 업체 스마틱스에 따르면 이용고객의 수가 2015년 595만 명에서, 2016년 1,266만 명, 2017년 1,469만 명으로 늘어났다. 올해에는 1,785만명으로 추정되어 연 평균 44%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건수 또한 2015년 179만 건, 2016년 341만 건, 2017년 639만 건, 2018년 912만 건(추정)으로 연평균 72%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추세는 과거 오프라인으로 유인 매표소를 운영하던 관광 및 레저 분야 입장시설들이 네이버, 옥션, 쿠팡, 티몬, 위메프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여 티켓을 판매하면서 시작됐다. 또한 최근 인건비 등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키오스크 등 무인발권 시스템을 도입하는 시설들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티켓 등 통합 티켓팅 솔루션을 통해 발권을 밭아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의 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스마틱스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이용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한 온오프라인 통합 티켓팅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고객이 접근할 수 있는 모든 단말기, 즉 휴대폰, 컴퓨터, 키오스크 등 다양한 채널에서 티켓이 발권될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최대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있다. 또한 시설 운영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스마틱스와 계약만 하면 네이버, 옥션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괄적으로 티켓을 판매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티켓 판매 현황 조회 및 정산, 분석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이 편리하고 통합적인 티켓팅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스마틱스는 경쟁입찰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적인 관광문화시설인 경복궁 티켓 키오스크를 수주했으며, 가평의 대표적인 젊은이들을 위한 관광지 강촌레일파크 고도화 사업도 수주하여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이다. 그리고 울산시설공단 복지시설 대왕별 아이누리 통합시스템을 납품하여 울산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최근 레포피아와의 제휴를 통해 스키 및 수상스키 등 레저 시장을 공략키로 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마틱스 김인석 대표는 “9년 동안 티켓팅 솔루션을 개발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스마틱스는 고객에게는 최고의 편의성을 드리고, 시설 운영자에게는 최대의 효율성을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티켓팅 솔루션을 구축하여 온오프라인 통합 티켓팅 솔루션 시장의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문화 관광 레저 시장에서 고객의 요구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여 세계인이 이용하는 글로벌 티켓 유통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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