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청정면적 늘린 새 공기청정기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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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청정면적을 늘린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사진)를 22일 출시했다. 공기를 흡입하고 내보내는 장치의 모양을 바꿔 보다 넓은 공간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다. 기존 제품은 청정면적이 51.5m², 58m², 81m², 91m²였는데 신제품은 각각 54.5m², 62m², 91m², 100m²로 늘었다.

LG전자는 신제품으로 가정뿐 아니라 학교, 유치원, 병원 등 공공장소로 시장을 넓힌다는 목표다. 예를 들어 교육부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사용기준’에 따르면 교실에 사용하는 공기청정기의 청정면적은 교실 면적의 1.5배 이상이어야 하는데 신제품은 최대 청정면적이 100m²라 66m²(약 20평)가량인 초등학교 교실 면적의 1.5배를 처리할 수 있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올해 약 250만 대 규모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79만9000∼131만9000원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lg전자#공기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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