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금영그룹, KT와 차세대 디지털노래반주기 사업 계약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17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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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금영그룹 김진갑 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KT통합보안사업단 송재호 단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16일  차세대 디지털 노래반주기 사업 관련 업무계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Y금영그룹 김진갑 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KT통합보안사업단 송재호 단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16일 차세대 디지털 노래반주기 사업 관련 업무계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Y금영그룹(회장 김진갑)은 KT와 16일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차세대 디지털 노래반주기 사업에 대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노래방 창업을 희망하거나 노래 반주기의 신제품 교체를 원하는 사업자들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노래반주기를 렌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 서비스 이용 사업장은 계약기간 동안 무상 AS 지원도 받게 된다. 특히 그동안 구형 반주기를 한꺼번에 교체하기가 어려웠던 기존 사업자들은 최장 36개월 분할로 최신형 노래 반주기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앞서 KT는 경기 활성화 및 소상공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반주기 점유율 1위업체인 금영그룹과 손잡고 KT의 기가 시큐어 WiFi UTM가 적용된 디지털 반주기 보급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KY금영그룹 김진갑 회장은 “노래 반주기 신제품의 원활한 보급 시스템을 통해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기존 노래방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인의 흥'을 일깨운다는 신념으로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며 대한민국 음악 콘텐츠 문화산업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KT는 인터넷 회선, 네트워크 장비, 노래 반주기 등을 패키지로 제공해 소상공인이나 기존 사업자가 합리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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