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미미미(MeMeMi) AK&홍대점 오픈… “도심속 오아시스 같은 공간”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9월 3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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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미미미(MeMeMi) AK&홍대점
카페 미미미(MeMeMi) AK&홍대점
오픈 기념 럭키 드로우 등 풍성한 이벤트

카페가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서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른바 ‘핫플레이스’라고 불리는 카페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인테리어부터 메뉴, 콘셉트까지 매우 독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비아 브레라 23에서 탄생한 글로벌 콜렉트 카페 ‘미미미(MeMeMi)’도 남다른 감성을 뽐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그랜드 오픈한 AK&홍대 2층에 들어선 ‘카페 미미미 AK&홍대점’은 네덜란드의 라이프 스타일 가구와 오브제, 네온사인 로고 등으로 꾸며져 마치 비밀의 정원 안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연트럴 파크 길목을 차지한 연남동카페인 만큼 팝 아트 작품으로 감각을 더했으며, 벤치형 의자로 공간을 유동적으로 구성해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10~20대 홍대인구와 연남동과 경의선숲길을 찾는 20~40대는 물론,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까지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여기에 이탈리아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신선한 티, 달콤한 디저트 등이 오감을 자극, 도심 속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향기로운 플라워 아이스 큐브로 만든 에이드인 ‘플로팅 가든’과 우유 본연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마이 코코’, 부드러운 밀크폼과 코코넛 향이 어우러진 커피 ‘바닐라 스카이’, 진한 브라우니와 생크림, 마시멜로 등이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디저트 ‘와이낫’ 등이 이곳 홍대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다.

카페 관계자는 “카페 미미미는 전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음식과 음료로 일상을 즐겁게 만들 맛있는 아름다움을 제시한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라며 “부띠끄 호텔의 가드닝과 호텔 라운지가 결합된 특색 있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시즌별로 가드닝과 BGM, 프로모션, 메뉴 등을 다르게 제공하여 고객들이 리프레시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페 미미미 AK&홍대점은 오픈을 기념해 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스크래치 쿠폰으로 100% 당첨의 행운을 선사하고, 시즌 메뉴 포함 만 원 이상 구매한 후 3000원을 추가하면 보틀을, 5000원을 추가하면 에코백을 증정한다.

카페 미미미는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용산아이파크몰 점 등 7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6일 오픈하는 현대아울렛 가산점을 비롯해 올 하반기 3개의 매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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