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신한금융투자 로봇 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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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 로봇 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


신한금융투자는 로봇 자산관리 서비스인 ‘엠폴리오(M-Folio)’의 국내 주식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을 중심으로 제공했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국내 주식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기업의 최근 10년간 재무 현황과 주가 데이터, 국내외 금리 등 각종 경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자산 배분 방식에 따라 공격형, 중립형, 안정형으로 나뉜다. 최소 가입 금액은 300만 원이다.

● 설 교통사고, 연휴 전날 가장 많아

설 연휴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날은 귀성 차량이 몰리는 연휴 전날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이 2015∼2017년 설 연휴 및 전후 기간 자동차보험의 대인 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 결과 설 연휴 전날에 사고 건수가 3788건으로 가장 많았다. 평상시보다 38.1% 많은 수치다. 올해 설 연휴로 치면 14일이다. 교통사고 부상자는 설 당일에 6587명으로 가장 많았다. 평소보다 58.9% 많은 규모다. 성묘 등을 가면서 여러 명이 차 한 대를 함께 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교보생명 ‘(무)교보스마트플랜종신보험’

교보생명은 해지 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춘 ‘(무)교보스마트플랜종신보험’을 12일 내놓았다. 이 상품은 고객이 정한 은퇴 시점의 10년 전까지는 해지 환급금이 일반 상품의 30%만 적립된다. 하지만 이후엔 매년 7%씩 늘어 은퇴 시점엔 일반 상품과 같아진다.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싶지만 보험료가 부담이었던 20, 30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존 종신보험보다 보험료를 20∼30%가량 낮췄다. 사망보험금 중 10%를 제외한 나머지를 최대 20년 동안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만 15세부터 5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설#교통사고#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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